안녕하세요
뚠뚠한 뚱냥이엄마입니다.
아침부터 집근처 Pasar pagi에 왔어요.Pasar pagi는 모닝마켓.
10시가 다 되서 그런지, 거의 끝물이라 양파밖에 살 수 없었답니다 ㅠㅠ.
내일은 더 일찍 일어나서 와야겠어요.
양파 1.7링깃
(한화로 500원 정도)
냄비로 했지만, 오늘도 밥 잘 됐구용 ㅎ 근데 11번가에서 주문한 밥솥은 언제오려나~~
<오늘의 점심 된장찌개>
99 스피트마트 갔다가 사 봤어요. 2.15링깃
엄청 맵다고 써 있어서 왠지 기다되더군요.
스프,물을 붓고, 기다리길 3분
씨부럴...딴 생각하다가 물을 너무 많이 넣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맛은 그냥 그랬어요...
오늘은 통캇알리가 들어간 알리커피를 먹어볼거에요.
물도 아직 안 넣었는데 향부터가 엄청 진해요 ㅎㅎ
근데 맛은 생각보다 썼어요.
올드타운 헤이즐넛과 비교했을때 덜 달더라구요.
이 강제 백수생활을 즐기기 위해, 오늘은 레진공예를 하기로 했답니다.
절친 사키짱이 준 프레임들
짜잔!
오늘의 첫번째 작품
세일러문을 연상하며 만들었어요.
두번째 꽃
열 연습중임
실패는 아닌데,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세번째, 드라이플라워를 넣었는데, 잘 안보이죠? ㅠㅠ
오늘 연습한 4가지
뭔가 다 번쩍번쩍 하네요 ㅎㅎ
요즘 니시카나코의 사라바 라는 책을 일고 있어요.
일본을 떠난지 4년이 넘기도 했고, 이대로 있다가 일본어 감만 더 떨어질거같아서 NHK뉴스도 보고 있답니다.
근데 아침밥 먹으면서 보는데, 계속 살인사건 얘기만 나와서 밥만 떨어짐;;
작가 니시카나코는 어릴적 아버지 일때문에 이집트나 이란 등지에서 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란에서 살았던 얘기도 나와요.
전에 유튜브에서 봤던 니시카나코와 시이나링고의 담화에서 했던 얘기가 갑자기 생각나요.
여자로 태어난 이상,
예뻐야 한다는 건 어느나라 사회에 있어서건 암묵의 룰 같은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선택당함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
일본어 가능하신 분들은 꼭 보세요.
자막은 없습니다 ㅠㅠ
뚱냥이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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