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화요일 일상-레진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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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8-11-20【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화요일 일상-레진공예

by 뚱냥이엄마 201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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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뚠뚠한 뚱냥이엄마입니다.



아침부터 집근처 Pasar pagi에 왔어요.Pasar pagi는 모닝마켓.

10시가 다 되서 그런지, 거의 끝물이라 양파밖에 살 수 없었답니다 ㅠㅠ.

내일은 더 일찍 일어나서 와야겠어요.



양파 1.7링깃

(한화로 500원 정도)



냄비로 했지만, 오늘도 밥 잘 됐구용 ㅎ 근데 11번가에서 주문한 밥솥은 언제오려나~~



<오늘의 점심 된장찌개>



99 스피트마트 갔다가 사 봤어요. 2.15링깃

엄청 맵다고 써 있어서 왠지 기다되더군요.



스프,물을 붓고, 기다리길 3분



씨부럴...딴 생각하다가 물을 너무 많이 넣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맛은 그냥 그랬어요...



오늘은 통캇알리가 들어간 알리커피를 먹어볼거에요.



물도 아직 안 넣었는데 향부터가 엄청 진해요 ㅎㅎ 

근데 맛은 생각보다 썼어요.

올드타운 헤이즐넛과 비교했을때 덜 달더라구요.




이 강제 백수생활을 즐기기 위해, 오늘은 레진공예를 하기로 했답니다.

절친 사키짱이 준 프레임들


짜잔!

오늘의 첫번째 작품

세일러문을 연상하며 만들었어요.



두번째 꽃



열 연습중임



실패는 아닌데,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세번째, 드라이플라워를 넣었는데, 잘 안보이죠? ㅠㅠ



오늘 연습한 4가지

뭔가 다 번쩍번쩍 하네요 ㅎㅎ



요즘 니시카나코의 사라바 라는 책을 일고 있어요. 

일본을 떠난지 4년이 넘기도 했고, 이대로 있다가 일본어 감만 더 떨어질거같아서 NHK뉴스도 보고 있답니다.

근데 아침밥 먹으면서 보는데, 계속 살인사건 얘기만 나와서 밥만 떨어짐;;



작가 니시카나코는 어릴적 아버지 일때문에 이집트나 이란 등지에서 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란에서 살았던 얘기도 나와요.


전에 유튜브에서 봤던 니시카나코와 시이나링고의 담화에서 했던 얘기가 갑자기 생각나요.


여자로 태어난 이상, 

예뻐야 한다는 건 어느나라 사회에 있어서건 암묵의 룰 같은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선택당함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


일본어 가능하신 분들은 꼭 보세요.

자막은 없습니다 ㅠㅠ


https://youtu.be/NEYBt7XaeuM


뚱냥이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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