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1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맛없는 젤리빈, KFC 신메뉴, Empire Damansara 상가 임대료 문의

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블루한 월요일이에요
아침부터 동료가 젤리빈이라며 봉투를 내밀었어요. 하나 집어 먹었더니 그냥 안 건강한 맛이었어요.  다른 동료가 오렌지색을 하나 더 먹어보라며건내줘서 먹었는데,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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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부럴,,,,,

피자 한판을 배터지게 먹고, 누가 토한걸 한 숟가락 떠 먹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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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을 자세히 보니, 각 색깔당 어떤 맛이 나와 있는데, Barf라고 적혀 있더군요.





사전을 찾아보니

'토하다'

바로 뱉어냈는데도 입안에서 토냄새가 났어요...

싫어하는 거래처나 친구선물로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완벽하게 관계를 끊으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이만한게 또 없어요 ㅋ 우리 회사 파트너한테 박스로 돌리고 싶다 진짜..

ㅎㅎㅎ

오늘의 점심은 시어머니께서 사다주신 Zongzi에요.






일하다가 8시에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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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가 렌트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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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하는 사이에 왓츠앳으로 엠파이어 다만 사라 내의 상가건물 렌트비를 문의했어요. 왓츠앱을 하니, 처음엔 문자로 정말 빌릴만한 사람인지, 어떤 업태를 생각하는지 등을 물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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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전화를 걸어서 설명해주더군요, 저는 작은 규모만으로도 충분하며, OO를 오픈할 생각이며, 버짓이 OOOO링깃 이라고 했고, LG층에 400sqf 상가가 있으니 보러오러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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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내부는 변경가능하나, 엠파이어 건물 규정상 가게밖 벽돌은 손을 대면 안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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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엠파이어는 유동인구가 없어서 텅텅 빈 상탠데, LG층은 더 심각할 듯.... 렌트비는 예상 했었던 것보다 비쌌어요. 그 외에 보험은 가입할 필요가 없지만 자체적으로 보험을 들고싶다면 그건 자유. 리걸비도 렌트비의 10%라고 합니다. 첫달 렌트비는 5개월분 완납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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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케아 다만사라랑 직결된 IPC 쇼핑몰 지하가 더 매력있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비쌀듯하고 빈 상가가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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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KFC

말레이시안들 KFC 겁나 좋아해요. 장사 안되는 곳 별로 못 봤어요.

새로 나온 메뉴가 있길래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이름은 Ghost papper. 직원한테 물어보니 맵답니다. 요즘 속이 안 좋으니 고민하다가 시켜봤어요.

짜잔!

빠알간 소스

안은 그냥 심플했음. 오이 덩, 덩,

토마토 하나,다 식은 치킨 한덩이...





매워서 못 먹을까 걱정했는데, 코리안에겐 전혀 맵지 않은 레벨입니다 ㅎㅎㅎ 햄버거 네이밍 오바 아님?

스리페탈링 가젯샵에 옴

左 10링깃, 右65링깃

제 폰 템플글라스 가는 김에 동료것도 사러 왔어요. 그런데 S10 템플글라스는 잘 없네요. 나온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액정 굴곡이 있어서 꽤나 비싸요. 싼게 10링깃, 비싼게 65링깃 ㄷ ㄷ ㄷ

동료 갤럭시 S10 케이스도 봤는데, 종류가 그다지 없네요. 젤리케이스 or  플라스틱인데, 그나마 제일 튼튼해보이는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로  골랐어요.

오늘의 삼냥이

다크초콜렛과 삼냥이는 상하관계가 뚜렷해요.튜나를 줘도 다크초콜렛이 먼저 먹고 삼냥이는 근처서 바라만 보고 있고 먹으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아요. 마침 튜나를 두개 가져와서 주니 그제서야 먹네요.

찹쌀떡  하나 사세요 ㅋ




뚱냥이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