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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아침은 오트밀
요즘 들어 진짜 먹게 싫음 ㅋ 슬슬 아침식사를 바꿀때가 된 듯
열심히 일하고 점심시간!
혹커센터로 가는길
길냥이 안뇽:)
얼마나 야옹야옹거리는지....분명 나한테 말하고 싶은게 있는거 같은데, 언니가 닝겐이라 못 알아들어서 미안하당....
점심은 치킨라이스샵에서 포장
보통 치킨라이스샵은 차이니즈들이 운영을 하기때문에 땁빠오(포장) 해달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이때, 땁빠오(打包) 란, 광동어로 포장이라는 뜻 ㅎ
근데 내가 땁빠오라고 말하는 순간 건너편에선 랩하듯이 말을 걸어옴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저기 안티...... I'm Korean...
점심을 포장한 뒤, 클리닉에 들렀어요. 어제부로 먹던 항생제가 끝났기 때문에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받으러 왔답니다.
피검사 끝
따흑... 개 무섭 ㅠ
요 몇년사이에 20킬로가 쪄서 선생님이 혈관을 찾기 힘들어하심 ㅋ 선생님 Sorry ya~~
이제 엑스레이를 찍으려니, 의사가 자기네는 엑스레이 기계가 없으니 다른곳을 안내해 줍니다.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고해요...
점심시간을 넘기게 될거같아, 우선 Boss에게 전화해서 허락을 받고, 클리닉으로.
도착
그런데.... 아까 클리닉에선 지금 진료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왔더니, 제기랄.... 가져온 레터도 안 받아주네요. 이미 카운터 클로즈 됐으니 2시에 다시 오랍니다. 앞으로 2시간은 기다려야함... 씨부럴....
보스한테 전달하고 기다리기로..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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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여직원이 와서 말하길,
You have to wait outside.we need to go lunch랍니다 ㅋㅋㅋㅋㅋ
뭬야?
나 밥 먹으러 가야되니, 나가서 기다리라고?
'아'다르고 '어' 다른데 말 꼬라지 그거밖에 못함???
빡치지만, 이럴때일수록 배를 든든히 하고 냉정해져야하는 법!...우선 클리닉을 나와,밥 부터 먹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짜잔!
요기는 Petaling Jaya sea park랍니다.
페낭명물인 아쌈락사와 프라운미로 쵸쵸쵸 유명한 가게에요
프라운미 6.50링깃
아쌈락사가 더 유명하지만, 매운걸 먹으면 길거리에서 퐈이어할까봐 그냥 프라운미로..역시 맛있네요.
자, 밥을 먹고 아까 그곳에 가야할지말지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이 근처 다른 클리닉을 두군대 더 둘러보니, 아까 방문한 그 클리닉은 스탭들이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더군요 ㅋ 다른 클리닉직원들한테 소문날 정도면 뭐 말 다했네 ㅋ
저는 불친절한 곳에 '절대 돈을 벌어다주지 말자' 주의에요 ㅋ 클리닉도 서비스업의 일종인데, 손님을 내 쫓다니요? ㅋ
결국 다른 곳을 찾아옴
찍으러 엑스레이실에 들어갔는데, 나일롱재질로 된 씨꺼먼 가운을 주며 갈아입으랍니다.탈의실 커텐을 쳤는데도 한쪽은 뻥 뚤려있고 ,가운은 옆구리 좀 찢어지고 ㅋㅋ 아.. 개 섹시한데? ㅋㅋㅋㅋㅋ
끝!
엑스레이 필름 프린트 포함해서 75링깃 지불
택시타고 다시 회사근처 클리닉에 도착
폐는 아주아주 건강하답니다 ㅋ
피검사 결과는 월요일에 듣기로 하고, 선생임 씨유 넥스트위크!
회사 돌아와서 또 멍멍이처럼 일하고, Citrix이랑 인트라넷이 다운이 되서 IT 부서에 전화해서 이슈를 얘기했더니, 이 오빠 내 전화 1시간동안 붙잡고 원격함 ㅋ
아니,,, 오빠... 나 IT Help desk 3년 했다고.... 이건 니가 원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이건 서버팀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들도 그들의 사정이 있을테니 도대체 뭘 하는지 그냥 지켜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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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뒤.....
서버팀에 티켓 어사인 하겠다고 하길래 전화 끊음 ㅎ
저녁식사
좀 일하다가 더 이상 몸에 에너지가 남아 있지않아 퇴근
집에 9시에 도착 후 바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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