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2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2019년 5월 5일부터 네이버 일부 글은 이웃공개로 변경, 영어 멘붕
본문 바로가기
2019

2019-05-02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2019년 5월 5일부터 네이버 일부 글은 이웃공개로 변경, 영어 멘붕

by 뚱냥이엄마 2019. 6. 11.
728x90
반응형






목요일 아침식사

뚱냥아빠가 사랑하는 말레이시아 음식, 로띠차나이. 로띠차나이를 먹을때 나오는 커리를 꾸에라고 하는데, 오늘은 이 꾸에가 평소보다 더 걸죽하고, 매웠다.  덕분에 아침부터 탈이남 ㅋ









일왕이 퇴위하면서 연호가 바뀌어 일본내에서는 난리법석이다. 내가 팔로우하는 인스타 애묘인은 츄르로 새 연호를 손수적어 고양이들에게 먹이기까지한다 ㅋ 그 발상 참 크리에이티브하다 진짜 ㅋ








2년전 오늘 시엠립Ankor wat에서 찍은 일출사진

시엠립은 템플로 시작해, 템플로 끝나는 동네지만 왠지 싫지않다. 아마 씨엠립은 나홀로하는 첫 여행 이었기때문일지도...? 이 여행으로 인해 혼자 여행하는 참 맛(?) 을 알아버렸다 ㅋ 뭐 원래부터 개인적인 성향이 강했지만....







오늘자 모닝 뚱냥, 츤데레뇬 ㅋ

일본 골든위크로 휴가간 여동생을부터의 한장

안으려다가 츤데레뇬이 또 할퀴었다고함ㅎㅎ








차이네즈티와 믹스드라이스 5.60링깃

점심은 동료와 혹커센터

갓 대학을 졸업해 취직한 동료에게 일본어을 배우라고 구체적인 일본어스피킹의 마켓프라이스 샐러리를 알려줬는데, 그게 꽤나 충격이었는지 바로 등록했고  바로 이번주 토요일부터  학원에 간다고한다.



이로 인해 일 잘하는 동료가 팀을 떠나는걸 우려한 다른동료가 자기 샐러리가 아닐지라도  샐러리자체는 언급을 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그래 그건 맞다. 정말 완벽해진 우리팀에서 누가 한명 빠지면 엄청나게 힘들어 질테니...



일본어를 배우는게 니 월급을 올리는게 도움이 될거라는 내 조언이 오지랖이 되었나보다.그녀는 그런 조언은 내가 아니라 매니저의 몫이라고 말한다.





 내가 팀장이었던 시절, 나는 항상 팀원들에게 얘기했었다. 여기가 베스트직장은 아니며, 당신들이 더 좋은 곳에서 일을하고 커리어를 쌓았으면 좋겠다고 나는 생각하니, 인터뷰에 가고 싶으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그리고 이직 결정이 되면 팀원을 채워야하니 일찍 알려주면 더 좋다고...





아무리 가지말라고 애를 쓰고 잡아봐도 떠날놈은 떠난다. 직장도 연애도 마찬가지






일본팀 동료의 생일

이 친구가 내 동료라서 참 다행이다.  좋은 동료를 만나게 된것에 감사







오늘 멘붕이었던 일 하나,

Procurement 로 입사 후 드디어 5개월 차



 그 동안 일본과 한국을 핸들하느라 영어+일본어+한국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했었는데 이제는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 이번에 맡은 건은 비지니스파트너가 외국인이라 이제는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해야된 것. 나는 영어메일을 쓰려면 숨이 콱콱 막히는데 이러다 질식사 할듯....  도망가고 싶다 ㅋ



​오후 늦게 받은 케이스땜에 OT
제기랄,
저녁은 빠오 하나로 땡


집앞 길냥이들은 이제 뚱냥아빠차를 알아본다. 굳이 부르지않아도 알아서 차 앞에서 기다려주기까지 한다. 뭐 공짜 튜나를 먹으려면 그정도는 해야지 ㅋ자꾸 움직여서 셀피모드로 사진을 찍어봤다 ㅋ 이런 지못미사진들이 내폰안에는 아직 가득







 그리고 블로그 관련으로 계속 생각해 오던 것을 실천하려고 결단을 내렸다. 5월 5월, 그러니까 이번주부터 일부 글은 이웃공개로 변경하는 걸로. 이제야 진짜 일기를 쓸 수 있을거같다.





특히, 내 돈 내고 먹어본 음식점리뷰에 대해서 앞으로 더 더 솔직하게 쓸 수 있을거 같다. 2년전 사라왁 쿠칭여행때 방문한 한국음식점이 있는데, 가격/서비스/맛 그 모든게 정말 최악이라서 그렇게 블로그를 적었다. 그 후, 그 음식점 주인이 블로그에 찾아와서 글을 남겼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다시 찾아주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글을 지워줄것을 정중히 부탁한다고 한다.



생계수단으로 운영하시는걸 알기 때문에 해당글은 이웃공개로 변경했다. 하지만, 삭제는 할 마음이 없다. 여긴 내 개인적인 공간인데, 누군가가 요청하는 자체가 이상하고, 내가 굳이 들을 필요가 없다. 그냥 내 포스팅때문에 장사가 안되네 남의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남의 블로그 찾아 와서 글 남기는 시간에 식당 메뉴개선이나 좀 하셨으면 좋겠다.





애초부터  이 블로그는 내 일상을 기록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거였으니, 이제 정말 그럴때가 되었다:) 공개여부를 변경하는 건 귀찮긴하지만ㅠㅠ​

영원할거 같았던 야후 코리아도 사라진지 오래고, 네이버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아직은 여기다 일기를 쓰려고 한다.  요즘 브런치가 대세던데 브런치에도 한번 써 볼까낭. 영어로 블로그를 쓰려고 만들어놓은 블로그는 아직 손도 안댔다 ㅋ영어로 뭔가를 쓰려는 자체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고 씨부럴 ㅋ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 등을 붙일 수 있어서  좋지만, 아직은 보완이 안된게 너무 많다. 예를 들어, PC에서 올린 글은 모바일에서 편집이 안된다던가, 유튜브영상을 첨부하는게 매우 불편하다.


​오늘 스트레스 좀 받았다고 집에가서 10시에 기절 ㅋ 씨부럴 영어공부 한다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