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일본에서 온 반가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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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9-02-2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일본에서 온 반가운 편지

by 뚱냥이엄마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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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에요







아침식사
모닝은 패밀리마트에서 오리지널 오뎅을 사봤어요. 무만 2개 사봤는데 생각보다 짜서 다 버렸네요.







회사가는길, 마실 가는듯한 흰냥이.츄르 주고 싶었는데 내가 무서운지 겁나 경계함... 너 손해본거데이~






오늘의 간식 ㅋ

집에 사놓고 유통기한이 지난게 너무너무 많아서 앞으로는 좀 줄여봐야겠어요.요건 뚱냥아빠가 태국에서 사온 코알라노마치. 칸쵸랑 비슷해요.





점심 Mixed rice 5링깃

점심은 혹커센터에서 Mixed rice

80%이상 다 먹었을 쯤에 기름에 잘 볶인 애벌레를 발견...씨부럴... 야채 제대로 안 씻나봅니다.......




점심 후딱 먹고 다이소에 왔어요. 편지지 사러왔는데 없네요...... 흑 ㅠ







Jaya shopping centre내 다이소는 레진액 컬러가 꽤 많네요! 말레이시아에서 레진아트/레진공예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꿩대신 닭이라고 ,파스텔을 사왔어요. 레진공예액에 갈아넣어서 색을 만드는걸 어느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어요.그래서 이번주에 해보렵니다.레진액은 색마다 다 갖추려면 너무 비싸거든요....





서점에도 편지지세트는 없네요 ㅠ 흑

포기하고 다시 회사와서 멍멍이처럼 일하기 ㅠ





오늘의 저녁은 오이소 떡볶이

장이 안좋아서 매운걸 먹으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스트레스 받으면 먹게됨.





결국 11시반PM 그랩타고 귀가

그랩드라이버의 약 빤듯한 운전스킬로 심장 쫄려죽을뻔....왜 2차선 도로에서 정중간을 달리는 거임 ㅎ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 운전하는 뒷모습을 보고 바로 단념.... 신창원 티셔츠 같은걸 입고, 우락부락한 공격적인 체형이었음 ㅎㅎㅎㅎ




오늘아침 이런상황에 대해 매니저님한테 얘기했어요. 월-금 매일 OT를 11시까지 일해도 안 끝나서 일욜에도 일했다라구요 ㅎㅎ


집에 오니 일본에서 반가운 편지가 도착했어요. 대학생시절 2년간 한국어를 가르치던 분인데 참 마음이 느껴지는 편지지요?





너무 보고싶고 또 그립네요..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뚱냥이엄마엿슴당
오늘도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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