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7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안과방문, 미드벨리 푸드엑스포

<썸네일>

안녕하세요

뚠뚠한 뚱냥이엄마에요

아침부터 뚱냥이아빠, 시어머니랑 안과에 다녀왔어요. 유명한 안과라는데 규모가 엄청나서 깜놀 ㅋ 안과 의사만 14명 ㄷ ㄷ ㄷ

결제하려고 기다리는데, 엥? 저것은...... ....?

토...... 토. 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깜짝놀라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는데, 아무도 신경안씀 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정도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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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까 토끼를 저렇게 옆구리에 끼고 진료를 받고 지나가시는데, 내가 잘못본줄 알았음 ㅋㅋㅋㅋ환자가 옆구리에 토끼를 끼고 들어와서 의사샘는 얼마나 놀랬을까 ㅋㅋㅋㅋ ㅋㅋㅋㅋ결국 병원 매니저같아 보이는 여자분이 동물 데리고 오면 안 된다고 얘기하니, 아주 당당하게 "나 진료 다 받았어, 걱정마 "

아니, 그게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THIS IS MALAYSIA

뚱냥이아빠가 홍콩요리 먹고 싶다고 해서 왔어요.

전에는 Rasa어쩌고 하는 말레이음식점이었는데, 벌써 다른가게로 바뀜.

내부는 홍콩요리답게 딤섬찜기 등으로 깔끔하게 꾸며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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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시킴 ㅋ

오늘의 빌

신용카드 10%할인 받아서 85.90

십자수할때 쓰는 가위를 사러Mr. DIY에 왔는데, 없어서 수예용품샵에 가기로...

궁금한게 마침 생각나서 시어머니께 뭔지 물어봤어요.

옛날 풍습이긴한데, 차이니즈 신부는 결혼식 전날, 실을 이용해서 얼굴 솜털을 민다고 합니다.

그때 사용하는 거라고 하심 ㅎㅎ 신기방기 ㅋ

지나가다가 식품박람회 하는거 보고 바로 입장.

뚱냥이아빠는 왜케 잘 주워먹는지 아줌만줄 ㅋ

(저기요... 우리 방금 밥 먹고 왔는데 누가 보면 굶긴줄ㅋㅋ)

예쁜 것과 맛있는것들로 가득한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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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japan2657/221414574107

미드벨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반짝반짝

스리페탈링에 있는 수예사에 도차쿠

화려함

분명 여긴 중국분이 오너일거임

요놈을 겟하고 귀가

저녁은 방금 빚은 만두를 바로 구움

역시 군만두는 맵고 신 소스에 찍먹

어제 남은 훠궈 재탕

요 치즈피쉬볼이 정말정말 맛있었음

​뚱냥이아빠는 회사 연말파티가서 오늘은 혼자서 조촐하게:)

이번에 사본 중국산 면은 다신 안 사는 걸로 ㅎ

오늘 식품/제푸 리뷰란을 새로 만들어서 앞으로 먹어본&써본 것들을 리뷰할게요.

연말 회사파티간 뚱냥아빠로부터의 한장,

인덕션을 하나 더 살까했는데 당첨

뚱냥이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