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필기셤 날 아침이 밝았다
내가 왜 아침부터 이 매운걸 먹었을까....
시험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아직 8시전이라 문을 안 열었더라.
달달한게 필요할거 같아 평소 잘 안 마시는 마일로를 마셨다.
마일로 링크는 하기 쿠팡 링크로 구매 가능합니다.
8시 10분이 되자 문이 열렸고, 체온 체크와 체크인은 두가지가 필요하다.
내가 일빠였다. 번호표를 들고 카운터에서 호명하면
여권을 제출하고 10링깃을 지불. 그리고 갑자기 사진을 찍는단다. 하... 나 스킨만 바르고 나왔는데... 화장실 갈 여유도 안 주길래 그냥 찍었다.
가방을 카운터 앞에 있는 사물함(열쇠없음) 에 두고 휴대폰을 꺼 둔다. 자리번호표와 종이를 주는데 그 종이엔 시험볼때 내 아이디가 적혀있다.
여권번호_국적
이 되는 듯. 내 아이디는 여권번호+KOR이었으니까
바로 테스트룸으로 들어가 시험을 봤다. 에어콘을 아주 빵빵하게 틀어놓은 방이라 춥고 배가 아팠다. 파란 화면에
아이디를 입력하고, 외국인을 선택한다
말레이시아 오토바이 필기시험 (B2)
색맹 테스트(8문제)
시력 테스트(5문제)
필기 테스트(50문제)
필기시험은 총 50문제였는데, 슬프게도 염려한 일이 일어났다.. 문제가 영어다 보니 20문제정도 뭘 묻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 에휴..
그리고 보기좋게 오토바이 시험에 떨어졌다...커트라인은 42점인데 38점으로 흑 ㅠ 섹션 C가 거의 전멸이구나..
집에 전철타고 가는길, 다시 셤보러 와야한다고 생각하니, 울적했는데 여동생이 여주가 열매를 맺었다며 사진을 보내줬다. 귀여운 여주 사진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그러는 의미에서 오늘 카메라 구입 고고? ㅋ
여주씨앗 구매는 하기 링크를 클릭
로얏에 왔다.
맘이 급해서 10시반에 오니, 가게가 문을 안 열었네 ㅎ 잠시 버거킹에서 시간 때우기
그리고 카메라 지르러 왔다 ㅋ
오래 고민한 끝에 소니 A6500과 18-105mm렌즈를 구매했다. 배터리가 조루지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를 좀 사서 써야지
렌즈는 다르지만 쿠팡에서도 판매합니다.
사실 돈까스가 먹고팠는데 요즘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어 남편이 파빌리온에 가기 싫단다. 하는 수 없이 샤왈마를 먹으러 옴
비프 샤왈마 플레이트
냠냠냠. 난 항상 같은 메뉴. 여기 일하는 오빠 개 멋있음 ㅎㅎ
집에와서 유튜브 보며 신나게 카메라 설정을 바꾸는데 배터리가 나가버렸다. 역시 듣던대로 배터리 조루구나...
최근에 바리깡을 샀는데, 치즈의 위생을 위해 엉덩이 부분 털을 깍아줬다. 근데 엉덩이 너무 귀엽잖아 ㅎ
일찍 일어나서 너무 피곤했는데, 낮잠자는 치즈를 보다 나도 잠깐 졸았다
10월 6일이 시동생 용 생일이라고 해서 용돈을 준비했다. #현금이최고
저녁은 시댁가족 다같이 시즐링 먹으러 Bukit jalil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왔다. 쇼파에서 쉬는데 비틀즈 노래를 부르는 여자 여자분의 목소리가 들려와 베란다로 나왔다. 울 콘도 앞에는 방갈로가 있다. 나도 꼭 사야지 다시 한번 다짐.
6650링깃이나 줘가며 산 카메라를 보며, 괜히 산게 아닌가하고 좀 현타가 왔다. 왜냐하면 내 폰카가 너무 잘 나오니 카메라와 끝없이 비교를 하게 되더라. 흑 ㅠ 나 잘 산거겠지요?
아이고 둘다 누워있는 폼 하고는..
오늘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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