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빠가 사진을 보내왔다. 그러고보니 추석이라 상을 차리신거였다. 엄마아빠도 보고싶고, 한국에 가고싶다 ㅠㅠ
내 첫 딸기 크림치즈는 르갈이었는데, 무난했다.
딸기 크림치즈는 한국에서도 판매한다.
구매는 하기를 클릭(쿠팡)
#creamcheese
하... 남편이 빨래를 세탁기에 꽉 채워넣었다. 고장 안난게 신기할 정도.. 결국 3번 나눠서 빨았다.
그저 그랬다. 톰양미훈
오늘의 택배는
오일 스프레이 통. 양 조절이 안 될때가 있는데, 스프레이라 이제 걱정없다.. 플라스틱이 싫어 유리병으로 된걸 골랐다. 배송비 포함 13.86링깃으로 한국도 비슷하게 판매하고 있다.
오일 스프레이 통
치즈의 발가락 염증은 깨끗이 나았다♥
시댁에 일찍와서 시동생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는데, 공황장애 전조증상이 오기시작해서 혼자 마당에 나왔다. 바깥공기를 마시고, 저려오는 발을 어떻게 해보려고 스트레칭을 했다. 공황장애가 오기전 전조증상은 가슴이 답답해지고, 공기가 부족하다는 느낌, 그리고 몸이 찌뿌둥하니 혈액순환이 안되는 그런 느낌이 지속된다.
아무래도 요즘 스트레스가 다시 생기고 있는 듯하다. 새회사 에서의 일적인 부담, 임신에 대한 부담 그리고 시댁에 대한 불편함, 한국에 대한 그리움때문인 것 같다.
오늘은 중추절이라고 시댁에서 다같이 저녁을 먹었다. 시동생도 여친을 데려왔다. 말차 5명 모이니 광동어 밖에 안할게 뻔해서 나는 아주 맘 편히 밥 먹으면서 유튜브를 봤다 ㅎ 결혼 초기엔 다들 나만 쏙 빼놓고 광동어로 히히하하 하는게 너무 불편했는데 이제는 그냥 나는 나대로 이어폰은 커녕 스피커로 보고 있다. 시부모님, 시댁 가족 너무 다들 좋으신데, 그 공간에 있는 자체가 스트레스인가보다..
하... 오늘 말레이시아 코로나 확진자 수 260명.... Selangor 와 Kuala lumpur에도 두자리 숫자였다.
말레샤 수상은 몰라도 이 분은 다들 아실거다. 보건복지부 다이렉터 Hisham. 저런 소리 하면 또 무섭다..올해 들어서 제일 무서운 말, How about all stay at Home for awhile again?
그런데 더 끔찍한 건 이번 주 일요일이 오토바이 필기셤이라는 걸 잊고 있었다는 거다... 하.. 표지판 봐도 까막눈인데 이걸 어쩐닼ㅋ 영어로 도로사정이나 운전 얘기를 하면 질문조차 이해 못하는데 에휴...
오늘의 운동 30분
나는 팬도 아닌데, 나훈아의 뜨거운 무대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왜 또 엄마아빠가 생각 날까..
내 사랑 방울이는 많이 자라 어느덧 내 손톱보다 커졌다♥
참고로 여동생이 올해 초에 신청한 일본 영주권이 나왔단다. 일본에서 오래동안 일을 했기때문인데, 이제 그러면 비자가 필요 없는건가? 뭔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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