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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삶는 중
눈뜨자마자 오늘 도시락 준비부터
오늘의 아침, 치청펀
지난주에 IT구매요청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비교적 널널했다. 그래서 Lean 아이디어를 작성하고, 생각했다. 내가 할 Lean 아이디어는 Muda(無駄)를 줄이기 위한 것. 우리 회사에서는 Lean과 Six sigma을 장려해서 자꾸 하라고 시키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껄쩍이기 시작했다 ㅋ
지난 애뉴얼 디너를 함께한 다른 팀에서 스벅 카드를 주고 가더라. 회사서 주는거라고 한다♥ 절약후 스벅은 잘 안게 되었지만, 스벅카드는 언제나 기분좋은 선물
점심
밥을 가져온다는 걸 깜빡했다. 씨부럴
어제 남은 오뎅볶음과 닭볶음탕 그리고 양배추 찐것
남편이 잔업으로 7시반에 퇴근했다. 미드벨리로 가는 길, Digi콜센터에 Deposit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처음 계약을 할때 외국인이라 디포짓으로 500링깃을 냈기때문에 돌려받아야한다.
돈은 바로 입금도 아니고, 체크를 우편으로 보내준단다. 내 Billing date 따라가야해서 다음달 17일이후에 연락이 없으면 다시 콜센터로 전화를 달란다. 한국 /일본 같으면 상상할 수 도 없는 일이지만, 여긴 말레이시아니까
저녁은 베트남음식 @미드벨리
사실 An Viet은 가격에 비해 양도 적고, 맛도 그저그래서 잘 안가는 편인데, 뭘 먹을지 생각하기도 귀찮더라
Bukit jalil에 있는 IT콜센터에서 일할땐, 제일 친한 동료가 베트남사람이라 자주 베트남요리를 해 먹었는데 그 맛이 그립다.
그녀는 베트남사람에 대한 내 인식을 바꿔준 사람이며, 긍정적이고 현명하며 생활력이 강하다. 올해가 가기전에 만나러 가야지.. 보고싶다.
면이 200g이라는데 양에 안 찬다 ㅠ 흑
줄이 엄청나서 봤더니 아이스크림가게서 세일을 하고 있다. 평소는 8링깃이 넘는데 오늘은 3링깃!
시어머니 드릴 감 말랭이 하나 구입
미드벨리는 하얗게 물들었다
말레이시아에서 맞는 5번째 크리스마스지만, 아직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낯설게만 느껴진다.
오늘 장 본것
내일 점심은 야채밭 훠궈가 되겠습니다 ㅋ
야채만 썰어놓고 내일 아침에 만들기로
한글자 보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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