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네이버블로그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생활기에서 2018년 4월 4일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주말에 쿠알라룸푸르 SS2에 있는 스튜디오 거리에 다녀왔어요! 요 근 처엔 10개 정도의 가게가 모여 있는 듯해요.
우선 첫번째 방문한 곳은 코리안 스타일로 찍어준다는 스튜디오였어요.
포르드래퍼와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이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6980링깃.
이 가격이면 차라리 한국에서 찍겠네요. 야외 촬영도 없이 실내에서만 하는데 이 가격이래요..ㅎㅎ
두번째 가게
보여주는 앨범사진을 보니, 무슨 2000년대 초반같이 촌스러워 보이더군요. 보통 야외촬영은 가든 아니면 프트라자야에서 찍는다고 합니다. 사진이 너무 맘에 안 들어서 여기서는 안 할듯 합니다.
세번째 가게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상담받으러 온 손님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가격은 지금 둘러본 곳에서 가장 저렴한 3980링깃.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많으니 다음에 오라고합니다.
퉷퉷~ 됐어요. 여기서는 안하겠습니다. 손님 귀한줄 모르고, 무작정 다음에 오라고 하는 곳은 나도 볼일없어요~
네번째 가게
이 스튜디오는 전체적으로 카페같은 느낌이었어요. 야외촬영없이 100%으로실내에서 촬영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보통.
설명해 주시는 남자분이 얘기하면서 끊임없이 움직여서 엄청나게 기가 빨렸네요..
다섯번째 가게
마지막으로 본 곳입니다.
지금까지 본 곳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들은 전체적으로 내추럴하고 느낌이 있네요.
엄청 화려한 건 없지만, 뭔가 색감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 패키지는 5000링깃
싼 편은 아니지만, 조금 더 쓰고 마음에 드는 곳에서 찍기로 했지요.
필요없는 걸 빼면 4700링깃이 된다고 해요. 왜냐하면 저는 이브닝 까운이 필요없으니까요.
그리고 디포짓은 반을 내야합니다.
저는 오션촬영으로 결정했지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까운 바다에 간다고 합니다.
5월정도에 미팅에서 컨셉을 잡고, 6월에 촬영을 하기로 계획했었지만, 뚱냥이아빠가 이직하는 바람에 독일로 트레이닝을 가야해서 8월로 연기하게 되었어요.
웨딩촬영은 8월11일
한국가는날은 8월 16일
결혼식은 8월18일
저희 둘다 이직으로 인해, 평일에 웨딩촬영으로 쉬기 힘들것같아 주말을 고집하다보니, 결국 8월 11일이 되었어요....
정말 미친일정이네요 ㅠㅠ
뚱냥이엄마였습니다.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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