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느리고 느린 말레이시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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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9-01-1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느리고 느린 말레이시아 서비스

by 뚱냥이엄마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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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아침은 바나나와 오트밀


이제 점심시간!




이쁜 우리 동료가 SPF120++++ 짜리 썬스프레이를 겟 해왔어요. 뚱냥이엄마는 지금까지 50++++밖에 써 본적이 없었거든요.


말레이시아에서 썬크림을 꼼꼼히 안 바르고 다니시면, 저 처럼 파운데이션 을 3번 바꾸는 일이 생깁니다. 뚱냥이엄마는 과거에 21호였으나 지금은 아마 28호쯤 될까요 ㅠ



유학시절 환경학수업에서 썬크림에 대해 배운적이 있는데, 참 유용한 지식이었던거 같아요.



썬 블럭/스프레이에 표시되어 있는 지수는 해당 제품이 자외선A,B 를 얼마나 커버할 수 있는지를 표기한거랍니다.



그리고, 자외선 A,B,C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놓은 일본사이트가 있어서 인용해봤어요.


참조:https://www.ci-labo.com/item/makeup/hiyakedome/article/00000022/

자외선 A

자외선 A는 피부내막까지 도달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버려요. 즉, 피부내막에 있는 DNA 다치게 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 시켜버리지요.그래서 자외선 A를 많이 받으면 주름,피부가 쳐짐이 생기는 이유지요.

자외선 B

자외선 B는 피부표면을 빨갛게 염증을 일으킨다고 해요. 과다하게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색소침착이 일어나고 기미,주근깨의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자외선 C


자외선 B보다 더 유해한 자외선이라고 불려요. 통상적으로 자외선 C는 오존층에 의해 흡수되기 때문에 지상까지 올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요즘은 프레온가스 등 때문에 지상까지 내려오는게 심히 염려 되고 있어요.


하지만, 무서운건 시판되고 있는 썬크림제품은 자외선 A,B만 커버 가능하단 사실 ㅜㅜ

오늘 점심시간엔 회사 근처 혹커센터에 왔어요.

Pan Mee soup 을 시켰는데요, 평소에 제가 알던 그 판미스프가 아닙니다. 무려 수제비가 들어 있어요!!!

적당히 쫄깃한 수제비에 멸치로 우려낸 스프, 요걸 해장용 누들로 임명합니다 ㅋ 앞으론 술 먹고 힘든 날 찾아가야겠어요

시어머니의 건강한 집밥

진짜 느린 이 말레이시아 서비스...


그리도 3개월째 빡치는 일 한가지

1.뚱냥이엄마는 작년 11월에 타임 인터넷을 다른분께 승계했는데요, 그 뒤 명의변경을 위해서 필요한 서류를 우편으로 타임센터에 보냈어요.


2.보낼 때 우체국에서 보험을 껴서 보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해 봤죠. 그런데 리셉션리스트가 서류를 받아놓고 담당팀에 전달도 안하고 가지고 있었더군요.


3.그 뒤, 담당팀으로 전달이 되었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3달째 명의변경이 되지 않고 있어요. 저는 일주일에 두번씩 타임에 전화를 하며 재촉하고 있는데 항상 그들의 말은 똑같습니다.

담당팀에 전달하겠다.

말레이시아에 온지 4년된 이제서야, 이 나라 서비스가 느리다는걸 몸소체험하고 있네요.


도대체 언제 쯤 해결 되는걸까요.... ㅠ 명의변경으로 골머리를 앓으신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듣고 싶어요 아이고...

​뚱냥이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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