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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오늘도 아침은 오트밀
점심식사는 동료들과 함께 중국요리
오너분이 China에서 온 Chinese라고 합니다.
입구
2층으로 고고!
오늘의 식사
저 뒤에 있는 토마토는 잘못나온거라 도로 돌려보냄 ㅋ
요 4개가 오늘의 점심이 되겠습니다.
다 맛있었음! 재방문 의사 200%
사무실로 돌아가는길 껌정 집냥이를 만남.집냥님 마실 가려고 나오신 듯 ㅋ빠알간 목줄이 너무 깜찍해요 ㅋ집사님의 센스에 박수
지못미 ㅠ
사진 찍으려니, 자꾸 가까이 다가옵니다.콧꾸녕 다 보임 크헉 ㅋ 쏘리야~
회사서 조기퇴근을 하고,Kelana jaya역 근처에 있는 클리닉에 왔어요.
유방암검사랑 자궁경부암검사는 매년 받는 편인데, 작년에는 이것저것 정신이 없어서 유방암검사는 못갔어요. 마침 동료의 로컬친구가 여의사가 계신 클리닉을 알고 있다고 해서 따라왔지요.
선생님은 차이니즈말레이시안으로 너무너무 좋으셨고, 설명도 다 잘해주셔서 앞으로 여기로 다니려고 해요.
오늘은 정원이 다 차서 유방 초음파는 못하고, 검사만 선생임한테 받고 왔는데, (검진료-25링깃)혹이 없어보여서 초음파는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갈 생각이에요.
혹시,지금까지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은적이 없는 분이 계시다면, 꼭 가보세요!
20,30대 여성 사망율 1위랍니다..사실, 2년전에 초등학교 때 절친이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정말 착하고 에너지 넘치는 선한사람이었는데..
그녀는 투병생활을 시작하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페이스북에 기록하기 시작했었고, 그것들은 지켜보면서 완치되기를 기도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8개월 뒤, 그녀의 남동생이 천국에 있는 누나에게 쓴 글이 FB피드에 올라왔어요. 하나님이 데려가신거지요...
그 뒤로 저는 유방암검사와 자궁경부암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게 되었고,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권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자궁경부암은 백신이 있어요. 이 주사로100%로 커버가능한건 아니지만, 이 암을 일으키는 9가지 주요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1년 안에 총 3회의 접종를 끝내야하며 근육주사라 아픕니다. (저는 2년전에 다 맞았어요)
저녁을 먹기위해 paradigm mall에 왔어요
우리 이쁜 동료들
핫도그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는 중 ㅋ
핫도그 만드는거 구경중 :)
아악 맛있겠당~이렇게 만드는 방법도 볼 수 있으니 눈이 즐거워용
1개에 10.80링깃
짜잔!
소스가 없으면 핫도그가 아니죠~
그리고 딤섬을 먹으러 왔어요.
할랄 딤섬가게에요
홍콩 밀크티라는데, 원래 홍콩 밀크티는 설탕이 안 들어가는건가요? ㅎㅎ 전혀 달지않아서 좀 놀랐어요 ㅎㅎ
스벅에 1월 말레이시아 머그/텀블러를 보러 왔어요.
그런데 이아이 밖에 없네요 ㅠ
돼지 텀블러 ㅎ 밑부분이 포인트에요. 새하얀 꽃잎과 금빛 반짝이가 기름속에서 출렁출렁 ㅋ
차이니즈뉴이어가 다가오니,쇼핑몰에서 청삼을 팔기 시작했어요
이미 아시겠지만, 청삼은 빼빼 말라야 이쁩니다 ㅠ 나는 언제 입어볼 수 있을까...........흑 ㅠ
그리고 paradigm mall에서 도라에몽전을 하고 있어요
도코데모도어도 있네요!
도라에몽 머리위 프로펠러 ㅋ개 귀엽
재미있는건, 태국내서 생산이 되었는지 사진속 귀여운 아기도 태국느낌이 포올폴~
DYI나 쿠킹클라스를 할 수 있는 곳 같아보였는데, 문을 닫았네요.담에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예쁜 그릇집을 발견했어요.
가격은 10링깃전후로, 굉장히 무겁더군요..담에 날 잡아서 오는 걸로!
게끼오찌쿤(激落ち君)
다이소에도 잠깐 들렸답니다.뚱냥이엄마가 12년째 사용중인 게끼오찌쿤이에요.물을 묻혀서 사용하는 일본 청소 스폰진데, 씽크대나 세면대 청소 할때 사용하고 있어요.
세제를 묻히지 않아도 엄청 잘 닦인답니다. 다이소에 가면 사이즈별로 팔고 있는데, 저는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서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 뒤엔 물에 행궈 재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귀가후, 밤 11시 반부터 온라인영어수업.
수업 예약을 한 뒤, 다른 학생들이 남긴 선생님코멘트를 읽어봤는데, 시각장애를 가진 선생님이었어요.
(저는 거의 세르비아인 선생님을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선생님은 다른 분에 비해 개성이 있었어요.선그라스도 끼고 있었고...)
사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장애를 가진 분들을 뵐 기회를 거의 없었고, 선생님에 대해 문득 궁금해지기도 했고, 수업평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수업을 함께 하기로 했답니다.보통 수업은 스카이프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채팅을 할 수도 있는데,제가 보낸 메세지를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그러니, JAWS라는 음성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네요.물론 유료긴 하지만 컴퓨터에 인스톨하면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더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www.freedomscientific.com/Downloads/JAWS/JAWSWhatsNew
상급자 레벨에 맞는 선생님이라서 수업은 조금 저한테 어려웠습니다 ㅎ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고,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였어요.
뚱냥이엄마였슴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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