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3 【日記】뚱냥이엄마의 한국 일상-상주 이마트, 명랑 핫도그, 설빙 메론빙수, 상주 청정한우, 세천 낙원반점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 새댁 뚱냥이엄마에요.

잠이 덜 깬채 마당에서 멍때리는 중

우리엄마 쓰레빠 푹신푹신 참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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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이가 자꾸 졸라서 하나 줬어요.

어무니의 아침밥상

두룹 절임

저는 두룹귀신이랍니다.

밥 한공기 뚝딱은 일도아니지요

헤이 흰둥이, 롱타임 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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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기억하시나요?

올해 2월, 상주시내에서 차에 치일뻔한 유기견을 어무니가 구조해서 저희 가족이 되었지요 ㅋ(일명 개줍) 흰둥이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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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japan2657/221461998520

우리 숙이 많이 늙었다 ㅠㅠ 맴찢

아부지가 우리에서 염소를 가져오는 중 ㅋㅋ그 와중 뒤에 우리 복실이 해맑음 ㅋ

헤이 애기염소♥

태어난지 이틀된 아기랍니다. 음메음메 아주 난리도 아님 ㅋ 아기라 그런지 음메음메 소리도 좀 틀리네요. 아래 링크에 동영상이 있어요

https://m.blog.naver.com/japan2657/221604036546

흰 앞머리가 매력포인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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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이를 강아지풀로 멘붕 만드는 법​

뚱냥이에게 강아지풀을 줘봤습니다

표정 어쩔 ㅋㅋㅋㅋㅋㅋ뚱냥이 표정 보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 맛에 강아지풀을 꺽지 ㅋ

이제는 물도 카카온가요?

아니 이거 안 살 수가 없잖아 ㅠㅠ

병원 가려고 마당에 잠깐 앉았어요. 뚱냥이가 또 다리 사이를 백만번 지나갑니다 ㅎㅎㅎ

정형외과 Now

오예 ㅋ

아파서 맞는거 아니구요, 요즘 너무 피곤해서 아부지랑 마늘주사 맞고있어요. 1/4 쯤 맞으니 목구멍에서 마늘냄새가 올라오는게 느껴져요 ㅋㅋ

상주시내에 나와서 명랑핫도그 하나 먹어주고요,

이마트 이디야에 와서 음료를 한잔씩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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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북천전적지에 왔지요

잠시 걸터앉아 시원한 매미소리 한번 들어주고

세천 맛집 낙원반점에 왔어요. 여긴 쟁반짜장이 유명하답니다.

육개장

짬뽕

짜장면

고양이 터널 바로 장바구니에 고고

다이소에 왔는데, 갑자기 서글퍼졌어요.... 한국 다이소는 왜 이렇게 좋은게 많은거죠? 다이소에서 사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은데, 저 멀리 말레이시아로 시집을 가버렸으니 다 사갈 수 없어서 속상해요.... 이것저것 참아가며 바구니에 딤았는데 금방 5만원이 넘네요.....

이제는 이마트에 왔지요. 수박쥬스 달아요♥

뚱냥아빠는 바나나맛우유에 왜 이렇게 집착을 하는 걸까요?

이 촌동네에서 면세가 되다니... 어메이징!!!

저녁은 고기를 먹어야죠♥

고기를 먼저 결제하고, 식당안으로 들고 들어갑니다

상주청정한우

여기는 고기 맛집이에요. 얼마나 연한지요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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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밤

먹을 수 있을때까지 위에다 넣고 말레이시아에 돌아갈겁니다 ㅎㅎㅎㅎ

어무니, 아부지, 남편이랑 맛나게 먹고 귀가했지요

오늘의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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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짐을 싸고 취침

굿밤되세요